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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2021/유튜브 채널 추천

재즈 피아노 독학을 통해 내가 버리고 싶은 인생의 관념들

by 오썅마이웨이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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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법 부터 해서 현실 창조의 원리, 끌어당김의 법칙 모두 공부해 보았지만 계속 뭔가가 이상해서 최근 미라클!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무의식 정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의 생각에는 에너지가 있어서 원하는 것을 뭐든지 끌어당길 수 있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과 연결된 기초 믿음인데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만들어진 관념에 의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데 영향을 미쳐 이루어지지 않거나 늦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내 무의식에 펼쳐져 있는 고정관념이란게 도대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지만 딱히 떠오르지 않았고 그냥 내 일상을 관찰하면서 기다려보자 했는데 오늘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재즈 피아노 음악을 듣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리고 나는 음악 감상을 하면서 나는 저렇게 피아노를 칠 수 없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었다.

 

그러다 올해! 갑자기 재즈 피아노를 한번 내가 쳐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실행하려고 하자 내 안의 무수한 부정적 생각들이 활개치기 시작해서 시작을 가로막았다. 2021년이 되면 시작하겠어 라고 했지만 여전히 시작하지 못하고 영상들만 맴돌다가 유튜브 박터틀 님의 한국인에게 재즈가 유독 어려운 이유 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자 그동안 내가 왜 그렇게 어려워했는지 알게 되었다.

 

 

1. 음악에 정해진 답을 찾아야 한다? ? 


악보를 보는 순간, 어떻게 해야 틀리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떤 것이 정답일까?
답을 찾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맞다 틀리다. 에 몰두한다. 
점수를 매기거나 경쟁을 하려 한다. 


도전하고 모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된다. 
내가 좋으니까 그냥 하면 된다. 

맞다 틀리다는 없다. 

중심을 놓지 말라!! 

재즈는 다름의 음악 





2. 틀을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바이엘 체르니 소나티네 진도라는 개념 
정형화된 테크트리를 밟아서 가야 한다는 착각을 한다. 
즉흥연주는 더 많이 배운 사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재즈 피아노를 하는 사람들 
악보대로 하면 암걸릴 것 같다. 
안맞는 옷 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우리는 꼭 이렇게 해야 합니다.가 없다. 


악보가 있어야 하고 정형화된 틀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시작은 바로 오늘 부터 여야 한다. 
정해진 룰을 쿨하게 무시해보자.


3. 타인의 시선을 신경쓴다. 

나랑 너만 있으면 된다.
( 시어머니, 장모님... 사랑과 전쟁 모든 비극 시작) 
타인들의 시선을 신경쓴다. 레슨 선생님한테 안혼났다.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위해 
쪽팔리지 않기 위해 피아노를 친다. 

음악이 목표가 아니라 도구로 전락해버린다. 


본인을 위한 음악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행복해질 수 없다. 

안되는 걸 되게 한다는 것은 힘든 과정이지만 즐거운 일이다. 

나를 이 순간에 살게 해주는 것이 음악이다. 
남들의 눈을 두려워하지 마라. 

틀린 것보다 더 나쁜 건 틀릴까봐 안하는 것이다.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 
악보가 언제나 정답은 아니다. 

나와 음악의 관계가 중요하다. 


 

 

 

내가 버리고 싶었던 관념은 나는 할 수 없다 라는 고정관념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나이도 많이 먹었다는 생각과 돈이 되지 않는 취미를 가져서 뭐하게? 라는 생각도 있었고 어떻게 라는 방법에 대해서 몰두하면서 할 수 없을 것 같다라는 믿음을 강화해 오고 있었던 것이다. 정해진 틀에 맞춰서 준비가 되어야만이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긍정하고 있던 나를 오늘 발견하게 되서 기쁘다. 타인의 시선도 신경쓰는 것도 어느정도 있고 말이다. 이것을 보면서 내가 왜 여태 바로 시작을 못하고 망설였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재즈 피아노를 통해서 실현해봐야 겠다. 독학이라 느리게 가긴 하겠지만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재즈 피아노를 언젠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심상화하면서 오늘부터 코드 공부 시작!!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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