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1 2월 둘째주 리뷰 - 선택 이번주는 미라클 모닝을 하지 않았다. 알람이 울렸음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내마음의 목소리를 듣고 휴식하기를 매일 결정했다. 예전 같았으면 너 큰일난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어쩌려고 그러니? 이런 저런 목소리들이 들려와서 나 자신을 비난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를 비난했을 테지만 후회의 감정보다는 내가 한 선택에 대해 잘했어! 잘 쉬었다. 대신 주어진 다른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써보자. 라는 마음으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음을 좀 더 편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자 블로그에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도 차츰 내려놓게 되었다. 글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있을 때 쓰도록 하자! 라는 마음이 들었고 조금 기다렸다가 글을 쓰고 싶을 때까지 기다렸다. 대신 다른 시간 동안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2021.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