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1 인도네시아 니아스 - 나에겐 천국 같은 곳 지난 주 서핑을 하다가 롱보드를 타던 마크라는 분이 자기네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를 받았다. 어디에 살고 있냐고 물으니 마을과 동떨어진 산위에 딱하나 있는 집에 산다고 이야기 했다.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그곳에 초대를 받음에 감사하면서 남편과 함께 가서 차 한잔 얻어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뷰가~~~ 정말 끝내줘서 천국에 있는 느낌이였다. 니아스에도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 존재하는 구나 싶은 그런 느낌이였다. 에어컨을 틀지 않았는데도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덥다는 생각 자체가 들지 않았다. 훗날 남편이 사놓은 뷰가 좋은 땅에 우리 집을 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이 생기게 되었다. 요 몇일 한국이 무척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 11월에 인도네시아로 입국한 뒤로 꼬.. 2021.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