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요가1 내 평생 취미가 될 요가 올해부터 브라질리언 친구 Samia 와 함께 일주일에 2~3회씩 요가를 진행하고 있다. 7년전 요가 강사 자격증 과정을 거친 적이 있었고 강사로 1년 정도 활동한 적이 있었다. 그 기억을 깡그리 잊어먹고 있다가 Samia 를 만나고 나서 내가 요가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었다. 요가에 매달린게 3년정도 이니까 참 길고도 긴 애정 공세였지만 나에게는 일종의 다가갈 수 없는 장벽으로 남아있었다. 내가 스스로 장벽을 스스로 쌓고 다가서지 않았다는 것을 최근 요가를 직접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배웠던 요가는 명상을 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 생각하라고 듣고 배웠는데 막상 요가 강사 자격 과정을 거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요가 과정으로 느껴지면서 나는 심각한 괴리를 느꼈던 것 같다. .. 2021. 1. 17. 이전 1 다음